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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디터칼럼] 위기는 기회다
중국 쓰촨성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중국 전역이 슬픔에 빠져있다. 그런데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 와중에 돈을 벌어보겠다는 사기꾼들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한다. ‘엄마·아빠, 지진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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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츠카페] 홍은아씨, 베이징 올림픽 축구 심판 선임 外
◆홍은아씨, 베이징 올림픽 축구 심판 선임 대한축구협회는 국내 최연소 여성 국제심판인 홍은아(28)씨가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성 축구 주심(12명)에 선발됐다고 18일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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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인터뷰] 부산 팬들이 ‘제일호’로 이름 붙여준 제리 로이스터 롯데 감독
12일 KIA전에서 로이스터 감독이 배장호 투수에게 뭔가를 지시하고 있다.“올 가을 부산 팬들 앞에서 ‘부산갈매기’를 부르고 싶다.”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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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 “성화 지켜라” 8중 경호
베이징 올림픽 성화가 5일 러시아에 도착했다. 봉송 주자로 나선 1992년 겨울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아르투르 드미트리예프가 상트페테르부르크 거리를 달리고 있다. 성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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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전수전 겪고 2008 프로야구서 뛸 마해영·서재응·김선우
이탈리아 마카로니 웨스턴 영화 ‘장고(Django)’가 개봉된 해는 1966년이다. 이후 ‘돌아온 장고(Django strikes again)’가 80년대 중반 극장을 찾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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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용규의 이유있는 인생역전 … 이대형·이종욱 제치고 대만서 펄펄
새옹지마(塞翁之馬)란 야구 대표팀 이용규(23·KIA·사진)의 경우를 두고 하는 말 같다.이용규는 1m70cm로 선수 치고는 키가 작다. 덕수고 시절 꽤 유망했던 그는 키가 작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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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티즌 업고 파워 세진 중국 대중문화 권력
중국 양회(兩會)에서 대중 스타들의 약진이 눈부시다. 중국 문화계가 부쩍 성장하면서 전인대 대표와 정협 위원으로 진출하는 대중 스타들이 부쩍 늘어났기 때문이다. 양회는 중국의 국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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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승엽 “나는, 스트레스 덩어리” 올림픽 예선 앞두고 ‘진솔 인터뷰’
이승엽이 베이징 올림픽 예선을 앞두고 타이중 구장에서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. [타이중=이호형 기자] ‘국민타자’의 속내는 스트레스 덩어리였다. 새로 사람을 만나는 것도, 소속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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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인원 23억 대이동, 중국 ‘춘절’ 풍속 8가지
춘절을 맞이해 홍콩에 사는 여성들이 집 안을 장식할 공예품들을 고르고 있다. 중국·대만·홍콩에선 행운과 재복(財福)을 뜻하는 공예품이 잘 팔린다. 홍콩 AP=연합뉴스 바(八)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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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세기 중국문화지도 공연 1. 베이징 ‘국가대극원’을 가다
중국 베이징 천안문의 겨울은 황량했다. 한때 이곳을 뒤덮던 자전거 행렬은 이미 현대 자본주의의 총아인 고급 승용차로 탈바꿈한 지 오래인 터. 수천년의 역사를 보여주는 자금성,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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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 떠오른 올림픽의 해 ④ 유도…20세 왕기춘 “이번엔 올림픽 왕좌에”
“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유빈과 결혼할 거예요.” 지난 주말 태릉선수촌에서 만난 유도 73㎏급 국가대표 왕기춘(20·용인대)이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. 유빈은 핫팬츠를 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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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올해를빛낸기업] ‘글로벌 기업이 답이다’ 세계로 세계로
현대·기아차 그룹 중국·체코·터키 곳곳에 공장 4월 열린 체코 노소비체 공장 기공식에서 정몽구(왼쪽에서 다섯째) 현대·기아자동차 회장이 첫 삽을 뜨고 있다. 현대·기아차 그룹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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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경의 골목길과 사랑에 빠진 여자 아이란
중국은 지금 바쁘다. 2008년에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거리를 새롭게 단장하고 후미진 공간들을 깨끗이 만드느라 여념이 없다는 것이다. 때문에 사라져가는 것들이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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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싸지는 중국제품, 세계 경제 덜덜
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에서 원자재 중개인들이 주문을 내고 있다. 중앙포토 ‘오버코트 단추를 채워라’. 1973년 초겨울 미국의 시사지 ‘뉴스위크’ 표지엔 이런 제목이 등장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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뜨겁게…화려하게…쿨하게… ▷P1면에서 계속
▶▶▶ 웰컴! 쇼핑 아시아 말레이시아 연말 세일 카니발 콸라룸푸르에서 거대한 쇼핑 축제인 ‘연말 세일 카니발’이 내년 1월 1일까지 열린다. 패션 브랜드와 오트 쿠튀르 컬렉션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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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 제쳐두고 LA로 간 박찬호
관련기사 [INSIDE] LA의 박찬호, 다시 출발선에서 수구초심이라 했다. 다저스는 지난 1994년 박찬호를 메이저리거로 데뷔시킨 팀. 단순히 좋은 추억만으로 결정한 건 아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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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찬호 잃어버린 10마일, 얻어낸 성숙
지난해 겨울 로스앤젤레스. 박찬호는 에이전트 제프 보리스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했다. 뉴욕 메츠와 1년 계약을 한 뒤 가진 자리다. 인터뷰 말미에 “언젠가 선수생활의 마지막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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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교육마당] 겨울방학 아이비리그 탐방 外
◆겨울방학 아이비리그 탐방 초등4년~고교 1학년 모집 현대카드 프리비아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해외 캠프를 선보인다. ‘아이비리그 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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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] “몸통은 파산인데 깃털에 맡기다니…”
▶97년 8월 브루나이공화국 건설개발 협의차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 도착했을 때 건설부 장관의 영접과 원주민의 환영을 받고 있는 최 회장. 최 회장은 긴 숨을 토했다. 공사를 수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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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재찬의 프리즘] 두려운 ‘200달러 시대’ 시나리오
도무지 국제 유가의 고공행진이 멈출 줄 모른다. 며칠 잠잠하다가 잊을 만하면 또 오른다. 마치 우는 아이 뺨 때리듯 구실만 있으면…. 미국에서 주로 쓰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(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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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차 타고 베이징 올림픽 응원
경의선 열차를 이용한 남북 응원단의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참가는 단발성 행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. 그러나 종전에 한국철도공사가 추진하다 북측의 비협조로 무산된 '2006 독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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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열며] 유능한 스포츠 외교관 기르자
한국 핸드볼 선수들을 떠올리면 애처로운 생각이 먼저 든다. 국내에서는 비인기 종목이라 늘 팬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고, 올림픽에서는 덩치 큰 유럽 선수들에게 나동그라지기 일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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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츠카페] 황인춘, KPGA 솔모로오픈 우승 外
황인춘, KPGA 솔모로오픈 우승 투어 입문 3년째인 '늦깎이' 골프선수 황인춘(34.클리블랜드)이 가장 어려운 코스에서 감격의 첫 우승컵을 안았다. 황인춘은 9일 경기도 여주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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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여름 다보스 포럼' 중국 다롄서 열리는 까닭은
세계경제포럼(WEF: 일명 다보스포럼)의 첫 '여름 포럼'이 6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(大連)시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개막한다. 앞서 5일 저녁에는 다롄 도심에 있는 싱하이(星海)엑스